돌아오라 친구여
‘돌아오라 친구여’는 ‘요코하마 가나안교회’ 노숙자 전도 12년에 걸친기록영화입니다. 전에 노숙자였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난 체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비참한 인생 속에서 그들은 무엇을 보았던 것일까요?
🎦 상기 일러스트를 클릭하면 전편 재생이 시작됩니다. 영상의 길이는 76분입니다.
🎦 하나님을 믿고 있는 분도,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는 분도, 이 영상을 보고 뭔가를 느낄 수 있다면 다행입니다.
감상 방법
언어선택
“돌아오라 친구여”는 4개 언어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상단의 언어를 선택하시면 자막과 찬송가가 선택하신 언어로 바뀝니다.
전편재생
총 1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상의 길이는 76분입니다.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전편 연속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록영상
“돌아오라 친구여”는 교회인들의 활동을 기록한 기록영상 9편과, ※간증의 기록영상 8편이 교대로 재생되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9편의 교회 기록영상 배경음악에는 11곡의 찬송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증이란
간증은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는지”를 여러분 앞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각 에피소드의 해설
각 에피소드의 해설을 보고 싶으신 분은 각 에피소드의 해설을 봐 주세요.
제작경위
“돌아오라 친구여”가 만들어진 경위를 알고 싶으신 분은 ※제작경위를 봐주세요.
※죄송합니다만, 제작경위는 일본어로만 대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해설
1. 돌아오라 친구여
♪(찬송가) 돌아오라 예수께
요코하마의 고또부키쵸는 도쿄의 산곡, 오사카의부기와 늘어서는일본의 3대도시의 한 개다. 가까이에는 차이나타운,요코하마운동장,야마시타공원 등의 화려한 장소가 있다.이 좁은 거리에서는 많은사람들이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다. 거리의 한 가운데에는 노동센터의 광장이 있고, 절망과 슬픔 속에서 돌아오는 장소도 가는장소도 없는 사람들이 낮도 밤도 방황하고 있다. “쓸쓸한 밤의거리”는 노방전도의 주제가 이며, 전도에 모이고 오는 “ 방황하는친구들”이 매우 좋아하는 찬송가이다. 이 노래의 최후의 가사는이렇게 불러 지고 있다.
“사랑의 주 예수께예수께 돌아오라 친구여” “죄악세상 이별을고하고 돌아오라 예수께”
2. 사토목사와 서목사로부터의 메시지
서목사는 고또부키쵸에서 전도를 시작했을 때의 결의를 이렇게이야기하고 있다. “저는 약하고 모자라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제가 아니라 저의 안에 있는 예수님이 저에게 힘을 주셔서 전도를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토목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천국으로가면 예배 밖에 없습니다. 지금 밖에 전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생각하면 무슨 특권을 저희들이 맡고 있는 걸까요.”
3. 노방전도집회
♪380 십자가 군병들아
더운 여름도, 추운 겨울도, 비 오는 날도, 바람 부는 날도, 노방전도는계속된다. 큰 문자로 찬송가의 가사가 씌여진 4절지는 박스 테잎으로몇 중으로 붙여져 있다. 그 전에서는 주정뱅이가 누워 있거나 욕설도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을 걱정 없이 사토목사는 전도하고 서목사와나사로들은 찬송을 한다. 급식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이 언제인가제일 앞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교회의 예배에 찾아오고, 세례를 받고,광장에 모이는 사람들에게 급식을 하게 되었다. 잠기고 있던 마음이열리고 생기가 없어진 얼굴이나 눈가가 조금씩 온화하게 되고화려하게 되어 간다.
4. 간증1 사카이 씨(전 다중 채무자)
프로필
지금까지 수도 없이 반성할 줄도 모르고 나쁜 짓을 해 왔다. 도박에빠져서 빚은 늘어갔고, 마침내는 자기파산을 하게 되었다. 차가지나다니는 길에서 ‘뛰어 들자!’, 다리 위에서 강을 내려다보고’뛰어내리자!’, 높은 빌딩을 올려다보고 ‘저 위에서 뛰어내리면어떻게 될까?’, 매일 그런 생각만 했다. 이틀간 아무 것도 먹지못하고 물만 마시고 누워 있는데 가나안 교회 사람들이 주먹밥을건네주었다. 만약 그때 그 주먹밥을 받아 먹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어떻게 되어 있을까?
5. 비 보다 막상
이 거리에서는 싸움, 살인, 자살, 화재 등이 일어난다. 어느 가을,교회의 한국인 성도가 교회 앞에서 살해 되었다. 이 사건으로 교회는한국인의 성도가 절반 정도 나가게 되었고 경제적으로 위기에직면했다. 이때, 사토 목사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서목사와나사로들은 김치를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다. 경찰, 순찰자 등의규제로 좋은 장소가 발견되지 않고 김치도 팔리지 않았다. 그리고갑작스러운 큰 비. 그래도 서 목사는 역경에 굴하지 않고 쏟아지는빗속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일을 했다.
6. 간증2 다무라 씨(전 슈퍼마켓 점장)
프로필
대학까지 갈 수 있었던 좋은 환경 속에서 자랐다. 부모님, 친구, 형제,학교 선생님, 직장 선배들도 여러모로 잘 대해 주었다. 하지만 결국모든 것은 나 스스로 이루었다는 생각으로 인생을 살아 왔다. 돈도시간도 힘도 나 자신만을 위해 사용했고, 결국에는 삶의 희망도 잃고집도 잃고 먹을 것도 잃고 옷도 잃고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1년 반동안 고쿠라에서 요코하마까지 걸어 왔다. 여기서도 희망이 없다면이젠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런 지경까지 이르렀다.
7. 즐갑고, 기쁘고, 맛있는
가나안교회가 “카레라이스의 교회”라고 불리 우는 것은, 예배 후에교회 내에서 카레라이스를 먹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가끔은 다른교회에서도 응원의 사람들이 올 때는 센터 앞의 광장에서 전도 후에카레라이스를 급식하는 것이 있다. 몇 백 그릇의 카레 라이스가만들어진다. 언제나 어둡고 거칠어진 공기가 떠도는 광장도 이날만은 공기 가 따뜻해지고 사람들의 얼굴은 즐겁고, 기쁘고, 맛있는표정이 되고 있다.
8. 간증3 마쓰다 씨(전 일본 대중가요 밴드 드러머)
프로필
학생 시절에나 노숙을 하던 때도 정말로 나쁜 짓만 했었다. 나자신만을 생각했고, 뭐든 될 거라고 믿었다. 대중가요 밴드(악단)에서드러머를 하던 때도 건방진 가수에게는 드럼 소리를 이상하게 내기도하고, 차입된 술을 마시고 매일 취해 있었다. 결국에는 몸이 망가져입원하게 되었다. 퇴원한 후에도 술을 끊지 못하고 노숙생활을 하게되었다. 훔친 도시락을 먹고, 경찰이 오면 모른 척을 했다. 언제붙잡힐지 모를 불안한 생활에 지쳤다.
9. 고도부키쵸의 나사로
어느 날, 고또부키쵸에서 발이 안 좋은 남성이 있었다. 남자의 발이썩어 들어가서 여기저기에 빈 작은 구멍에서 구더기가 나와 흩어져떨어지고 있었다. 성서 속에서 나사로라 하는 가난한 사람이등장하지만, 그는 고또부키쵸의 나사로였다. 사토목사가 신원보증인이돼서 남성은 입원했다. 퇴원 후에도 서목사의 헌신적인 간호로 그발은 치유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남성은 처음으로 자기의 의사로교회를 방문했다.
10. 간증4 히다 씨(전 뇌성마비 환자)
프로필
태어날 때부터 다리와 허리를 쓰지 못했다. 여동생 둘은 모두정상으로 버젓이 학교에 다녔다. 나는 몸이 불편해서 학교에도 가지못했고, 형제끼리도 멀리 떨어져 다녔다.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혼자서걸으라며 나를 돌보지 않았다. 부모의 사랑이나 형제애 같은 건 받아본 적이 없었다. “사랑 따윈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노숙자가되었다. 생활이 힘들어서 죽을까도 생각했다. 어느 추운 겨울 밤,목욕도 하지 못해 냄새가 진동하는 나를 찾아 준 사람이 있었다.
11. 웃는 나사로들
매일의 생활 속에서는 고달퍼서 힘겨운 것도 있지만, 즐겁고 기쁜것도 있다, 산의. 캠프로 체험한 학습회나 물장난이나 불꽃대회. 미션나사로의 가증으로서 한국 교회에 초대되어서 모두 앞에서 찬송가를부른 추억. 매주의 가스펠을 있는 힘을 다해 찬송하는 기쁨.사랑과기도의 순찰로 주먹밥을 준 노숙자에게 “고맙습니다.” 라고 말해준순간. 모두 함께 축하한 결혼식이나 생일이나 교회의 15주년 기념축하.
12. 간증5 이마이즈미 씨(전 인신매매 브로커)
프로필
노동자를 속이고 임금을 지불하지 않고 움직이는 이른바 여러 개의쪽방에 사람을 보내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고또부키쵸에서 옛날 속이고 괴롭힌 사람과 만났습니다. 그 후에도몇 명의. 속인 사람들에게 “이번에 너를 죽이겠다” 라고 말했다그래서 좁은 방에서 몸을 숨기고 술에 잠기는 생활을 한 3년 정도계속 했다. 미칠 것 같고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술이라도마시고 기분전환을 하려고 쇼핑에 나섰다.
13. 새벽 ㄴ방 전도
고또부키쵸의 한 가운데에 있는 센터 광장의 계단에서는 새벽부터많은 사람들이 안자 노방전도집회가 시작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그들의 목적은 전도로 이야기되는 메시지나 찬송가가 아니다. 전도가끝난 뒤에 배포되는 도시락이나 된장국이다. 그러나, 사토목사,서목사, 미션나사로의 스태프들은 그냥 줄곧 전도하고 찬송한다.머지않아 어둠이 떠나고 부근이 밝아지는 무렵, 전도는 끝나고사람들은 도시락이나 된장국에 모여든다.
14. 간증6 이케다 씨(전 유흥업소 점장)
프로필
노숙을 했다. 1년 이상 목욕도 못하고 머리도 길었다. 그렇게 냄새가진동하는 상태인데도 담배를 피고 싶고 술을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민폐임에도 불구하고 전차를 타고 고라쿠엔으로 가서 도쿄돔에서티켓을 사는 줄을 서서 돈을 벌었다. 나 자신의 욕망에만 이끌려자기중심적으로만 생활했다. 하나님 따위는 전혀 믿지 않았다. 살고싶은 대로 살다가 언젠가 죽으면 끝이다, 그런 식으로만 생각했다.
15. 하나님과 사람의 앞에
칸나이역 지하도에서 노상 생활을 하는 남녀의 노숙자가 있었다.여성은 임신을 하고 있어서 위험한 상태였다. 서목사는 싫어하는여성을 전문 병원에 긴급 입원시켰다. 무사히 여자아이가 태어났다.이 여자아이의 만 한 살 나이의 생일을 겸해서 교회에서 결혼식이진행되었다. 부부는 생활 보호에 의지하지 않고, 교회의 방을 빌려신앙의 생활을 시작했다. 남성은 청소국의 일을 할 수 있었고, 다른나사로들과 마찬가지로 수입의 일부를 교회에 헌금할 수 있게되었다. 이 여자아이는 가나안교회의 보물로써 모두에게 귀여움을받으며 모든 집회에 참가하고 말씀도 찬송가도 잘 듣고 있다.사토목사는 이 아이를 위해서 언제나 기도하고 있다. “세계는 자네를기다리고 있다.”
16. 노방전도 사토우 사토시
매주 진행되는 노방전도 집회는 고또부키쵸의 광장에서 진행된다.광장의 계단은 노숙자들로 가득 차고 있다. 그런 그들에게사토목사는 힘차게 메시지를 보낸다. 그리고 이 거리의 주제가인“쓸쓸한 밤의 거리” 가 불러진다. 사토목사의 어코디언의 음에맞춰서 찬송가가 시작 된다. 손뼉을 치는 사람, 맥주를 한쪽 손에들고 부르는 사람, 노래가 끝나면 박수를 친다. 마지막에 모두 함께’주기도문’를 올리고 노방전도는 끝이 난다.
17.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구세주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다. 교회의 예배와 축하후, 산타크로스 가 된 나사로와 함께 거리로 나가 불쌍한 사람들이나노숙자들에서 선물을 나누어 주고, 거리를 행진한다. 공원이나역전에서는 길 떠나는 사람들과 기쁨을 함께 나눈다. 마지막으로,찬송하면서 교회의 십자가를 목표로 해서 돌아온다. 주 예수 자신이“받 는 것 보다는 주는 것이 행보하다”라고 말했던 말씀에 채워졌다.메리크리스마스!
요코하마 가나안 그리스도 교회
소재지 : 231-0025 요코하마시 중구 마츠카게쵸 3-11-2 삼화물산 빌딩 6F
TEL/FAX : +81(0)45-664-4710
URL : https://misson-lazarus5286.jimdofree.com/
목사의 소개
사토 사토시 가나안 그리스도 교회 담임목사
대기업 철강 메이커에 취직. 그 후, 주님의 인도에 따라 헌신. 세이케이신학교에서 야간 수업, 4년간의
임마누엘신학교에서의 배움과 훈련을 마치고 동신학교 교회 전도사를 거쳐서, 도쿄의 산야에서 노숙
자들을 전도 하게 되었다. 후에, 고또부키쵸의 전도를 시작하게 되었다.
서연희 가나안 그리스도 교회 선교 목사
1992년 12월, 요코하마에 있는 교회에 봉사를 하려 일본으로 왔다. 고또부키쵸의 노숙자들에게
도시락을 손수 전했고 전도의 나날을 보내는 중에 직접적으로 그들을 위한 선교의 사명을 가지게 되었다. 같은 사명을 가진 두 목사는 1993년에 가나안 그리스도 교회를 설립하고 함께 예배와 전도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